서울 여의도의 보석 같은 공간, 켄싱턴 호텔에서의 특별한 하루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여러분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까요? 크리스마스 전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다녀온 이곳에서의 경험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호텔부터 객실, 서비스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었던 멋진 시간이었어요.
예약과 첫인상
이번 여행을 함께한 동반자는 여자친구였어요. 여의도의 중심지에 위치한 덕분에 더현대 서울과 같은 명소와의 접급성이 뛰어났고, 회사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부담 없는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죠.
특히나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리버뷰 객실을 선택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서강대교의 모습이 정말 인상정이었습니다. 예약 과정은 켄싱턴 호텔 어플로 예약했어요. 호텔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가 첫인상부터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1층 크리스마스 장식의 매력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길을 끈 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였어요.
섬세하게 꾸며진 조명과 장식들은 정말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곰 인형 장식은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소를 선사했죠. 이곳은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했답니다. 덕분에 저희도 추억이 담긴 사진을 잔뜩 찍었고요.
특별히 곰 인형은 퇴실할 때 구매까지 했어요. 투숙객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었으니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객실의 특별한 서비스
객실에 도착했을 때, 미리 요청했던 기념일 옵션 덕분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스와로브스키 로제 와인, 고급 치즈 플래터, 귀여운 미니 딸기 초코 케이크까지!
침대에는 풍선과 수건 포퍼먼스까지 보여주시더라고요. 사실 이런기념일이아니라 늦은 시간에 잠잘곳이 필요했던거라 와인하고 케익만 바란거였는데 기대이상으로 보여주시니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ㅋㅋ 편지까지 써주셔서 감동이긴 했어요.
모든것이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와인의 우아한 색감과 치즈의 풍미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객실 자체는 깔끔하고 필요한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었습니다. 다만 TV가 구형이라 넷플릭스나 OTT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던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예상을 뛰어넘은 조식
켄싱턴 호텔 조식은 단순히 "맛있다" 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침마다 제공되는 뷔페는 다양한 한식과 양식 메뉴로 가득했는데, 특히 셰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에그스크램블과 신성한 베이커리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늦잠을 잤다면 정말 아찔했을 만큼, 이 조식은 이번 숙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였어요.
마무리하며
여의도 켄싱턴 호텔은 단순한 숙소를 넘어, 세심한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식사, 낭만적인 분위기를 모두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다음에도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다면, 망설임 없이 다시 찾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특별한 주말을 계획 중이라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