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신규 챔피언 멜 소환사의 협곡에 등장하다.
20205 시즌을 앞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커뮤니티가 떠들썩합니다. 그 중심에는 아케인에서 처음 등장했던 캐릭터인 멜 메다르다가 있습니다. 아케인의 화려한 세계관 속 복잡한 인물로 그려진 멜이 롤의 170번째 챔피언으로 등장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멜의 배경, 스킬, 그리고 그녀의 등장으로 인한 게임의 변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멜 메다르다란 누구인가?
멜 메다르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아케인에서 첫 등장한 인물로 녹서스 출신이지만 필트오버의 정치 무대에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권력을 지향하는 강력한 정치인으로, 필트오버와 녹서스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아케인 시즌 1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 아니었지만, 시즌 2에서는 그녀의 이야기가 극적으로변화했습니다.
아케인에서의 멜
멜은 시즌 1에서 정치적 음모와 권력 싸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즌2에서 그녀의 인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정면으로 날아온 징크스의 로켓 테러에서 생존한 멜은 르블랑에게 납치되어 마법 능력을 각성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고향인 녹서스로 돌아가며 강력한 마법사로 재탄생합니다.
멜의 스킬 : 사기의 영역을 넘나들다
현재까지 공개된 멜의 스킬은 하나지만, 이 스킬만으로도 롤 커뮤니티는 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투사체 반사스킬입니다.
멜의 투사체 반사는 상대 챔피언의 스킬을 그대로 반사하는 능력입니다. 일반 공격뿐만 아니라 궁극기까지 반사할 수 있어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스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스킬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타케팅 스킬 반사 : 스킬이 반사될 경우, 반사된 스킬은 스킬 시전자를 타켓으로 지정
2.논타켓팅 스킬 반사 : 반사 시점에서 스킬 시전자의 위치로 반사
이제는 본인이 사용한 스킬까지 피해야하네요 ㅋㅋ..
3. 방향 지정 불가 : 스킬의 방향은 자동으로 결정됩니다.
기존 스킬들과의 차이점
멜의 스킬은 기존의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방패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야스오와 브라움의 스킬은 투사체를 막는 데 그쳤지만, 멜은 이를 되돌려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강력합니다. 이로 인해 상대 팀의 전략을 크게 흔들 수 있죠.
멜 메다르다의 등장 가능성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진은 아케인 시즌2의 캐릭터와 롤의 세계관을 연결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미 아케인의 주요 캐릭터인 바인, 징크스, 빅토르, 제이스를 제외하고 멜의 어머니인 암베사까지 소환사의 협곡에 나왔기 때문에 멜 역시 협곡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발진의 공식 언급
롤 개발진은 한 인터뷰에서 아케인 관련 챔피언의 출시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그들은 암베사 이후 또 다른 녹서스 캐릭터를 계획하고 있다며 멜의 등장을 암시했습니다. 이는 멜이 롤 챔피언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롤토체스에서의 멜
멜은 이미 롤토체스 시즌 13에서 출시된 바 있습니다. 이는 그녀의 능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많은 유저들이 그녀의 스킬을 살짝 엿봤죠. 이러한 전례는 멜이 협곡에서도 비슷한 컨셉으로 등장할 것을 암시합니다.
결론
멜 메다르다는 아케인의 화려한 스토리와 롤의 깊은 세계관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투사체 반사 스킬은 게임의 전략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이며 멜의 등장으로 롤의 메타와 플레이 스타일이 새롭게 재편될 것같네요. 멜의 등장과 함께 2025시즌은 분명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멜과 관련된 추가 정보가 공개되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챔피언이 만들어가갈 협곡의 이야기를 함께 지켜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