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일본 나고야 근교, 미나미치타에 있는 전통 료칸 슈쿠 카이후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곳은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힐링을 위한 오션뷰와 아늑한 온천이 돋보이는 곳인데요.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지만 픽업 서비스를 더하면 더 편리하게 방문 가능하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지금부터 료칸의 위치, 시설, 음식, 그리고 온천 팁까지 하나씩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1. 알맞은 위치와 접근성
슈쿠 카이후는 미나미치타라는 작은 해안 마을에 위치해 있어요. 나고야에서 출발해 기차로 약 1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우쓰미역"까지 와야 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팁! 료칸에서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면, 공항이나 역에서부터 정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저희는 공항에서 픽업을 신청했는데 1인당 약 10만 원 정도로 사설 벤 차량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기사님이 이름 팻말을 들고 기다렸다가, 짐까지 깔끔히 실어주셔서 왕복 이동이 걱정 없었어요. 다만 주변 환경은 바닷가 중심으로 한적해요.
편의점이나 식당까지는 걸어서 꽤 거리가 있어서, 도착하기 전에 먹을 걸 미리 사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2. 첫 만남에서 푹 빠지게 되는 풍경
료칸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것은 넓게 펼쳐진 바다 풍경이었어요. 로비에서부터 전면 오션뷰라니, 진짜 힐링 그 자체였죠. 체크인 과정도 깔끔하고 친절했어요. 직원분들이 직접 일일이 저녁 식사, 온천 예약 시간 등을 물어보며 안내해 주셨어요. 첫 웰컴 푸드로는 과일 모찌와 따뜻한 말차가 제공되었는데, 도착하자마자의 피로감을 싹 풀어주는 느낌이었답니다. 로비의 분위기도 깔끔하면서 일본 전통미를 잃지 않은 고풍스러움이 느껴졌어요.
3. 료칸에서 더 잘 즐기기 위한 팁들
우리가 묵었던 객실은 다다미방에 오션뷰 테라스를 갖춘 곳이었어요. 창을 열고 바다를 보며 앉아 있으니 정말 한 폭의 그림 같더라고요. 료칸에서는 전통적인 유카타를 나눠주는데, 이것만 입고 돌아다니니 너무 편했어요.
특히 온천에 가거나 저녁 먹을 때 입고 가기에도 딱이에요. 각 층마다 온천이 있어, 시간 날 때마다 돌아다니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답니다. 얼리 체크인 시 5층이나 8층 단독 온천을 예약해두는 걸 추천드릴게요!
4. 최고였던 순간들: 프라이빗 온천과 석식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5층 온천은 미리 예약해야 이용 가능해요.
늦은 오후에 예약해두면 노을이 지는 바다를 보며 온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어서 이때가 정말 완벽한 순간이었어요. 또한 8층에도 노천탕이 있는데 혼탕이에요. 수영복이나 얇은 가운을 입고 들어가야 해서 조금 신경 쓰일 수 있지만, 경치가 너무 예뻐서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녁 식사는 개인 테이블에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신선한 해산물과 소고기, 그리고 일본 특유의 깔끔한 한 상 차림이 정말 훌륭했어요!
5. 조금 아쉬웠던 점과 주의사항
솔직히 말하면 접근성이 조금 불편했어요. 픽업 서비스가 없었다면 공항에서부터 이동하는 데 상당히 번거로웠을 것 같아요. 그리고 료칸 근처에는 산책로 외에는 특별히 할 거리가 없어 외부 활동을 더 기대하셨다면 조금 밋밋하게 느껴지실지도 몰라요. 추가적으로, 혼탕 규정에 따라 드레스코드를 잘 챙기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당황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6. 다시 가고 싶은 그 곳
총평을 하자면, 슈쿠 카이후는 "온전히 쉬러 가기"에 완벽한 장소였어요. 특히 바다와 온천의 조합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힐링시켜 주었습니다. 조금의 불편함이 있긴 했지만, 료칸에서 제공해주는 세심한 서비스와 시설 하나하나가 너무 좋아 그런 아쉬움이 금방 잊혔어요. 다음에는 가족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연인과도 딱인 장소일 것 같아요.
✅ 결론
일본만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슈쿠 카이후는 꼭 리스트에 넣어볼 만한 료칸이에요. 나고야 근교에서 특별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릴게요. 온천, 풍경, 음식, 모든 게 한자리에서 완벽했던 곳! 예약은 서둘러 하시는 게 좋아요, 특히 성수기에는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멋진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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